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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매출 증가에도 원가부담 여전…목표가↓”

“현대로템, 매출 증가에도 원가부담 여전…목표가↓”

기사승인 2022. 01.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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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현대로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 증가 기조에도 이익이 더디게 개선되는 추세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7851억원, 영업이익을 107% 증가한 28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증가했지만 충당금 이슈와 원가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철도분야는 잔고 증가에 따라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원재료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산 분야는 잔고 증가에 따라 매출 성장과 이익률 정상화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수주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공장단지는 잔고 감소로 매출 정체가 감소되고 저가 수주잔고 소진으로 이익은 방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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