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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미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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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1. 20. 09:0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영업실적에 대해 매출을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1004억원, 영업이익을 2.3% 증가한 105억원으로 예상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론칭할 것으로 예상했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시장 론칭일정이 연기되어 상당규모로 추정했던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컨센서스에 미달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실적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한 이유에 대해 “검은사막 PC 북미·유럽의 지난해 4분기 판매 호조와 자회사 펄어비스캐피탈의 상장·비상장 주식 보유 지분의 평가이익 호조에 따른 기타 매출 증가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론칭일정 연기에 따른 주가 조정은 충분하다”며 “현시점은 재차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3~4월 론칭 일정을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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