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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시식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시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입촌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단 안전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전체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행사에 앞서 10시부터 12시까지 휠체어컬링 공개훈련이 진행되며 본 행사에는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와 오영우 차관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행사 종료 후 14시 40분에는 두 인사가 함께 휠체어컬링 체험에 나선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2021 데플림픽’은 5월 1일부터 15일 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2022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