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설 앞두고 봉사단체와 집중 자원봉사주간 운영

기사승인 2022. 01.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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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0간 취약계층 음식과 방역물품 나눔행사와 합동 야간순찰, 귀경차량 통제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경기 오산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운영은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과제에 따라 연휴기간동안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역 소외계층 발굴과 비대면 나눔(음식 및 방역용품 등)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한국생활개선오산시연합회에서 후원한 떡국 40박스를 수요기관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는 ‘사랑의 황금도시락 전달’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40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는 단체회원 전원이 설 명절 귀경차량 통제활동을 지원하며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연합여성대도 ‘설맞이 합동 야간순찰’을 통해 취약지역을 다시 한 번 살필 계획이다.

이번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사태 장기화로 방역강화 조치가 연장되고 있음에 따라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봉사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56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신원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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