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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전혜진·이상우 外, 빌런들 상대로 이경훈 구출작전 개시

‘엉클’ 오정세·전혜진·이상우 外, 빌런들 상대로 이경훈 구출작전 개시

기사승인 2022. 01. 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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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엉클’/제공=TV조선
‘엉클’이 똘똘 뭉친 연합군의 열혈 활약을 예고하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TV 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오합지졸 가족의 유쾌, 힐링 성장기를 담은 에피소드와 따뜻한 동화 감성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특급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엉클’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난 12회분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2%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준 2주 연속 ‘주간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달성하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왕준혁(오정세)은 어터뮤직과 관련된 모든 일들이 신화자(송옥숙)와 민경수(윤희석)가 파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던 터. 13회 예고에서는 왕준혁, 왕준희(전혜진), 주경일(이상우), 송화음(이시원), 김유라(황우슬혜)가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세우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울 13, 14회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1. 마침내 드러난 어터뮤직의 실체
왕준혁은 송화음과 함께 간 지방 공연장에서 어터뮤직의 변이사(정지순)와 조우했던 상황. 그런데 변이사가 “나는 아무것도 몰라. 쫓아오지 마요”라며 제 발 저린 듯 달아나더니 “사기당한 거 알고 나 잡으러 온 거 아니야?”라는 말을 남기면서 수상함을 드리웠다. 왕준혁은 변이사에 대해 추적에 나섰고 마침내 변이사가 사기, 마약 전과범이었으며 왕준혁의 팬미팅 당일 민지후(이경훈)에게 알코올 초콜릿을 건네 위험에 빠트렸던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준혁이 어터뮤직이 신화자와 민경수가 파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접근금지 해제와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대포인트 #2. 슈퍼맨의 든든한 조력자, 완전체 출격
왕준혁이 어터뮤직의 실체를 알기까지 주경일, 송화음 등 특급 조력자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특히 주경일은 변이사의 사기, 마약 전과를 밝혀내면서 왕준혁의 접근금지 해제는 물론 왕준희가 양육권을 되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 줬다. 또한 송화음은 왕준혁의 팬미팅 당일 참석한 팬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변이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던 끝에, 변이사가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낸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이끌어냈다. 반면 왕준희와 둘도 없는 친구로 거듭난 김유라는 자신의 남편과 박혜령(박선영)의 심상치 않은 낌새를 알아채면서 눈물을 쏟아낸 상황. 13회 예고에서 왕준혁, 왕준희, 주경일, 송화음, 김유라가 총출동해 진지하게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슈퍼맨을 주축으로 결성된 연합군이 어떤 활약을 펼쳐나가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대포인트 #3. 왕준희(전혜진)와 주경일(이상우)의 로맨스, 다시 꽃피울까
12회에서 왕준희는 변이사와 관련해 도움을 받았던 주경일에게 연락을 망설이는데 이어 주경일의 딸 주노을(윤해빈)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신화자와 박혜령의 음모로 학교에 아픈 과거가 모두 밝혀지자 괴로움에 숨어든 주노을을 주경일 보다 한발 앞서 데리고 나왔고 “살인자에 알코올중독자에, 저 집에 약쟁이도 있지?”라고 도 넘은 발언을 한 정다정(정수영)의 따귀를 때리며 “엄마 잃은 애 마음 한 번이라도 헤아려 봤니?”라고 격노했다. 왕준희가 주경일에게 시간을 달라고 한 이후 8개월이 지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제자리걸음인 상태. 하지만 그 사이 주경일은 키다리 아저씨처럼 왕준희를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고, 왕준희 역시 주경일의 딸 주노을과 진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왕준희와 주경일의 이야기가 다시 꽃피우게 될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왕준혁이 신화자의 계략을 모두 알게 된 만큼, 이제는 물불 가리지 않는 행보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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