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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무성하던 이학주,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소문 무성하던 이학주,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기사승인 2022. 01. 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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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연합
이학주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내야수 이학주를 롯데로 보내고 투수 최하늘과 2023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소문으로 돌던 이학주와 삼성의 결별은 공식화했다. 이학주는 미국프로야구 시절 성민규 롯데 단장과 인연이 있다.

아마추어 시절 국내를 대표하는 유격수 유망주였던 이학주는 충암고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는 2019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이학주는 187cm, 87㎏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 내야수로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으로 이적하는 최하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언더핸드 투수다. 2021년 상무에서 전역했고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 14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최하늘도 신장 190cm 장신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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