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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반기 밸류에이션 충분히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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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1. 28. 08:13

키움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글로벌 공급난과 물류비로 비용 요인이 커졌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전은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실현했지만, 물류비, 원자재 가격 등 비용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자동차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및 완성차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비해 TV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기준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며 “비즈니스솔루션은 태양광 모듈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지만, 기업간 거래(B2B)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 수요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3386억원, LG전자 단독 영업이익은 1조 233억원으로 예상했다“며 ”공급난과 비용 요인이 지속되고 있지만, 상반기는 프리미엄 경쟁력과 이익 창출력이 돋보이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전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전가시키려 노력하고, 신가전과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확판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TV는 제품 믹스 개선 및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을 통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은 반도체 조달처 이원화 등 생산차질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마그나와 시너지를 추구하며 전기차 부품의 수주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주행 부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며 “글로벌 자율주행차 협업 및 자동차부품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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