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X인터내셔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영업이익 6562억

LX인터내셔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영업이익 6562억

기사승인 2022. 01. 28. 13: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062501010021163
LX인터내셔널이 원자재 시황 상승 및 물량 증가, 물류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X인터내셔널은 2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매출 16조6865억원, 영업이익 65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310.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자원 시황의 상승 및 생산량 증가, IT 시황 상승에 따라 트레이딩 손익이 증가했다. 또 물류 운임 상승 및 외부 고객사 물량 증가 등 대외 여건의 개선과 수익 극대화 노력이 에너지/팜, 생활자원/솔루션,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의 외형 성장 및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 4조5506억원, 영업이익 20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0%, 영업이익은 363.4% 증가한 수치다.

LX인터내셔널은 올 한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자산 확보 본격화, 생분해 플라스틱(PBAT) 등 친환경 원료 분야 진입을 추진한다. 또 발전, 자원순환, 탄소저감 등 친환경 그린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물류 거점 개발 및 투자를 통한 물류부동산 사업 기반 구축, 4차 산업 시대에 유망한 신사업 모델 개발 및 육성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의 자산들은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저탄소사회 전환에 기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