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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나 정의당은 왜 다같이 태양광이라는 세글자만 보면 눈이 뒤집히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태양광에 반대하면 무식한 취급하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묻지마 태양광이 훨씬 무식한데”라고 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태양광이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 그리드에 포함돼야 그나마 의미한 얘기지 졸음쉼터같이 화장실 설비 정도만 있는 곳에서는(소변기 센서랑 전등정도만 쓰면 되는 곳에서는) 자체소비전력용으로 대용량 태양광 설비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속도로 졸음쉼터라는 곳은 보통 고속도로 타고 달리다가 휴게소 사이사이의 접근이 어려운 원격지에 설치돼 있다”며 “여기에 송배전을 위한 설비 가설을 다한다 해도, 도로공사 요원이 전국을 돌면서 고장난 인버터 갈고, 그 소규모 태양광에서 나온 전력으로 원가 절대 못채운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리고 졸음쉼터는 보통 화물운전자들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화물차 높이에 맞게 차양막을 매우 고공에 설치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차양막이 높아질 수록 넓게 쳐야한다. 그리고 태양의 위치는 계속 변한다”며 “졸음쉼터 태양광 패널이 달린 차양막은 매우 높게 설치해야 되고 태양의 변하는 방향을 모두 커버해야 되기 때문에 이 차양막을 설치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구조물 비용으로만 해도 엄청난 원가가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이재명 후보 측 공약도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해 그늘막으로 활용하고, 생산되는 전력은 쉼터 내 화장실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화장실용 태양광”이라며 “결국 이 후안무치한 태양광 매니아들 덕에 누가 이득보느냐. 태양광 업자들이고, 태양광 셀의 70% 가까이를 공급하는 중국”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에 이 대표는 이 후보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지금 이 타이밍에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들을 위한 공약이 꼭 필요한가”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민주당 측에서는 “중국산 부품 많이 들어간 전기차 타는 것도 친중이냐”, “밑도 끝도 없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다 ‘태양광=친중’ 프레임을 씌우는 건 국익에 아무 도움 안 되는 질 낮은 선동”이라고 반박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도 이 대표를 향해 “에너지 전환을 가십거리로 만들지 말라”며 “재생에너지 현실에 대한 무지를 넘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기후위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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