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3000억원, 영업이익 22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5G 가입자는 987만명을 기록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전 분기 대비 0.2% 개선됐다. 유선 매출액도 기업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 SK텔레콤의 연결 매출액은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80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초 갤럭시S22 출시로 인해 5G 가입자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ARPU 상승과 함께 구조적인 무선 수익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비는 지난해 3분기 최대치를 기록하고 성수기인 4분기에 오히려 감소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 연간 마케팅비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SK스퀘어 분할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B2B 사업을 필두로, 메타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웠다”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려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유무선 사업의 실적과 예상 DPS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