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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기사승인 2022. 02. 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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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옥 전경.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번에 플래티넘 클럽에 국내 건설업체 중 유일하게 가입했다. 이는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4년 연속 입성해야 가능한 것이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업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DJSI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글로벌 1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 종합 A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플래티넘 클럽 입성 등으로 인해 글로벌 건설 리더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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