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호출·길안내 등 이동 지원 넘어
불필요한 이동 최소화 '편의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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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대표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첫 테크 콘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택시 호출, 길안내 등 이동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무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년간 택시, 대리, 바이크, 기차, 항공 등 ‘카카오 T’ 앱을 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든 이동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성장해 왔다.
류 대표는 인간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사물과 서비스의 이동을 통해 불필요한 이동은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자율주행 기술로 차량을 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해 이동 경험의 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더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을 통해 이동 수단을 지상에서 상공으로 확장시키면 이동 시간을 더욱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더 많은 가능성’에 주목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될 ‘넥스트 모빌리티’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혼자서 이러한 과업을 달성할 수 없다”며 “미래 기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 역량을 갖춘 국내외 파트너사, 공급자들과 상생 협력해 미래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일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우리 세상과 그 안의 이동을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3차원 공간정보의 창을 만들고, 데이터와 정보들을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의 AI 에게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NEMO 2022 행사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측위센서와 시공간 동기화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자체 기술로 구축된 자율주행 차량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활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시각화한 ‘모빌리티 아틀라스‘ △미래 자율주행차 컨셉모델인‘LG 옴니팟(LG OMNIPOD)’ 등이 최초로 실물 공개됐다.
또한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요 개발자들을 비롯해 자율주행 업계의 아이콘인 크리스엄슨(Chris Urmson)미국 오로라 최고경영자(CEO), 플로리안 로이터(Florian Reuter) 볼로콥터 CEO 등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융합된 혁신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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