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회원서비스 강화’를 중점으로 △회원서비스·네트워크 강화 △벤처생태계 선도 △창업문화 조성과 사회적 인식제고 △벤처기업 역량강화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벤처업계시너지 창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올해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케팅과 자금지원 등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중점사업으로 회원사들의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조달청과 협업해 벤처나라 상품 등록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판로애로가 있는 우수기술 제품과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또한 SDS 멀티캠퍼스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의 채용 연계 훈련으로 500명의 훈련생을 선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을 양성해 벤처기업에 채용연계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3명, 지회협회장 7명, 부회장 14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9명, 감사 1명 등 총 79명으로 구성됐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업계 현안인 복수의결권의 입법과 협회 전체 사업의 구조개편을 통해 회원사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벤처나라 상품등록 사전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부부처와의 협업과 협회 자체 사업을 통해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3월엔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예정으로 협회는 지난해부터 2월까지 각 주요대선 후보와 캠프에 정책제안집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인수위와 함께 협회의 정책제안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최백준 틸론 대표를 부회장사로,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정우진 엔에이치앤 대표를 이사사로 신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