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에이에스케이(ASK) 프로그램(앤시스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창업기업 200개사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한 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함께 전 세계적 기업의 자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개별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우선 구글플레이와 함께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매출 향상 등을 활용한 우수 참여기업 홍보와 국내·외 벤처캐피털(VC),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데모데이 개최 등으로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엔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GPU 하드웨어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마중 프로그램은 기술·영업 세미나·컨설팅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이용 지원 등을 통해 클라우드 활용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다쏘시스템과 함께하는 다온다 프로그램은 바이오비아(BIOVIA) 등 자사의 공학기술 솔루션 이용 지원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앤시스와 함께하는 에이에스케이(ASK) 프로그램은 공학해석 솔루션인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iscovery) 제공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지멘스와 함께하는 지중해 프로그램은 자사의 공학기술 솔루션인 솔리드엣지(Solid Edge) 제품군 이용 지원 등을 통해 부품·장비 및 의료기기 등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