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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SK에너지 P&M 대표 “친환경에너지 플랫폼 가속화로 성과낼 것”

오종훈 SK에너지 P&M 대표 “친환경에너지 플랫폼 가속화로 성과낼 것”

기사승인 2022. 03. 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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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P&M CIC 오종훈 대표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SK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의 가속화로 미래 성장 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6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오종훈 SK에너지 P&M(플랫폼&마케팅) 대표(부사장)은 최근 모회사 SK이노베이션 보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종훈 대표는 “올해 P&M 사내독립기업(CIC·컴퍼니 인 컴퍼니) 출범 두 번째 해를 맞아 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시화해야 한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P&M은 마케팅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2020년 신설한 사내독립기업(CIC·컴퍼니 인 컴퍼니)다. 현재 에너지솔루션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수소 사업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전국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 51개소, 충전기 53기 확보했고 올해 더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핵심 거점에 수소 충전 네트워크 10개소를 확보했으며, 올해 7개소를 추가로 확보해 향후 상용차 중심 수소 수요 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SK주유소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단순히 연료를 채우는 ‘주유 공간’이 아니라 ‘고객만족 스테이션’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내 주유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3000여 개의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을 구축해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SK에너지
SK에너지가 2021년 1월, 경기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LPG충전소 부지 내 오픈한 수소충전소 1호 /SK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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