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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낸시랭의 ‘Upgrade’

[투데이갤러리]낸시랭의 ‘Upgrade’

기사승인 2022. 03. 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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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_Upgrade
Upgrade(45.5×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1)
고양이를 어깨에 올린 팝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낸시랭은 홍익대에서 서양화로 학사와 석사를 전공했다. 이후 꾸준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수십 차례 전시를 선보였으며, 미술계뿐 아니라 미디어 영역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술과 상업성의 경계를 허물었다.

과거 그의 작품 속 고양이 ‘코코 샤넬’은 3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자유롭고 영원히 살 수 있으며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초월적 존재인 ‘버블 코코’로 재탄생했다.

작품 ‘Upgrade’ 속 고양이는 반쪽은 본래 모습이지만 다른 반쪽은 회로와 부품으로 조립된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 제목과 같이 본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캐릭터로 완성됐다.

작가는 버블 코코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주는 다중적 아이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으며 이를 유화 페인팅, 아트 토이, 3D 프린팅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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