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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들어선다…2025년까지 38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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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3. 08. 13:23

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자로 전라북도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수산물 가공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창고 등 관련 기반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 모은 일종의 산업단지이다.

해수부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실시해 전라북도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전라북도에는 2025년까지 총 380억원(국비 2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군산시 일대에 스마트 해썹(HACCP) 임대형 아파트 가공공장, 스마트수산가공 R&D센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이 스마트 기술을 수산 가공산업에 접목시켜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가공 분야의 첨단 기술화를 가속화시키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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