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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테스나 인수로 반도체 사업 확대…목표가 15.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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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3. 10. 08:30

NH투자증권은 10일 두산에 대해 반도체 테스트 기업 ‘테스나’ 인수로 반도체 사업 확대와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두산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테스나 지분 39.8%를 46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웨이퍼 테스트 1위 업체”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안정적 거래처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테스나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2076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40억원, 471억원으로 각각 77%, 27% 늘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두산은 테스나를 종합 후공정 위탁기업(OSAT)으로 육성해 기존의 차세대에너지(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기계(두산밥캣, DLS·DMI·로보틱스) 중심의 그룹 사업포트폴리오에 테스나와 자체 사업 전자부문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사업 확대가 목표”라며 “반도체사업은 계열사 로봇, 물류 자동화 사업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월 두산중공업의 3조원 금융지원 상환이 마무리됨에 따라 두산의 담보 부담도 해소됐다”며 “이를 고려한 밸류에이션은 순자산가치(NAV) 대비 63% 할인됐다”고 덧붙였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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