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반식품(주), 경상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동만두 94상자” 기부

창원시희망푸드마켓 등 진주시, 김해시, 통영시 푸드마켓에 배분

경남 광역푸드뱅크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이로반식품(주)에서 기부한 냉동만두 94상자를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등 4개시 푸드마켓에 배분하고 있다./제공=경남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경상남도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이하 경남광역푸드뱅크)는 지난 22일 이로반식품(주)이 냉동만두 94상자(800kg)을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광역푸드뱅크는 기부 받은 냉동만두를 도내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진주 푸드마켓, 김해시 푸드마켓, 통영 나누미푸드마켓에 배분했다.

이로반식품(주)는 “이번 기부를 통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됐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푸드마켓은 식품나눔사업으로 이용자의 선택권 및 자존감 보장을 위해 이용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점 형태로 설치 운영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가 직접 푸드마켓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 기부물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