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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허 대표와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를 각각 사내이사로,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영태 전 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감사 재선임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허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전년도의 질적 성장을 계승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희귀질환 중심의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주총에서 정관의 사업목적에 부속의원 사업을 추가하는 변경안도 의결했다. GC녹십자는 사내 임직원 복지를 위한 부속의원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영문 상호를 기존 ‘Green Cross Corporation’에서 ‘GC Biopharma Corp.’으로 변경하기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영문 상호 변경은 ‘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GC’ 브랜드를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GC(녹십자홀딩스)도 영문 상호를 ‘Green Cross Holdings Corporation’에서 ‘GC Corp.’으로 변경했다. GC녹십자와 GC의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GC녹십자는 1주당 2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4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4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사진자료] GC녹십자,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3m/29d/20220329010029850001709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