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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신규 당원에 지방선거 투표권 부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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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4. 03. 10:04

"청년 입당 러시 감동적"
"권리당원 관련 규정 개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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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1년 10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6·1 지방선거 경선에서부터 신규당원에게 경선투표권을 부여하는 특단의 조치를 당원들과 민주당 지도부에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노풍 이후 20년만에 20여만명의 청년 당원이 자발적으로 민주당에 가입한 것은 가히 기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통상 광역단체장 후보를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으로 선출하는데, 대선 이후 민주당에 입당한 당원들에게도 투표권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대선 후 민주당과 이재명을 지키키 위한 청년들의 입당 러시가 감동적이다. 소위 ‘개딸’, ‘양아들’이라 불리는 신규당원들”이라며 “민주당은 바로 청년들이 민주당의 주인이 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당비 6개월 납부 후 권리당원 부여 규정 때문인데 과거 3개월로 바꾼 전례가 있으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이 언급한 ‘개딸’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지지하는 20·30 여성 지지자들이 스스로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개딸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배우 성동일이 극중 딸인 가수 정은지를 지칭하는 말인데 ‘성격이 괄괄한 딸’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안 의원은 “당연히 김동연 후보가 창당했던 새물결당의 당원에게도 경선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사전에 룰을 인지하고 경기장에 입장한 선수가 갑자기 본인에게 유리한 룰로 바꾸자고 하는 것은 반칙이다. 시원하게 당원의 바다에 민주당을 맡기고 우리 모두를 던지자”고 강조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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