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새 정부서 추가 진상 조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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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진영대결과 분열이 아닌 협력과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 4·3 항쟁은 하루의 사건이 아니고 7년 동안 계속된 피의 역사이며 74년 동안 원한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분명한 정명(正名·대의명분을 바로잡아 실질을 바르게 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희생자와 유족에게 최소한의 정부 책임이 이뤄지게 됐다”면서도 “제주 4·3은 명백한 국가폭력인 만큼 보상을 배상으로 성격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제주법원은 직권재심 공판에서 제주 4·3 당시 수형인 40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74년 만에 바로잡은 아픈 진실”이라며 “하루빨리 (다른 수형인의) 명예 회복이 이뤄지도록 정부와 국회가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같은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과 긴 세월을 견뎌온 유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4·3 희생자 추념식에 윤 당선인도 참석한 만큼 추가 진상조사와 명예 회복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중단없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