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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일반대학 사업책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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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승인 : 2022. 04. 05. 18:20

지속적인 네트워크로 사업 고도화 추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일반대학 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주니어볼룸에서 ‘일반대학 사업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가 일·학습을 병행하면서 수준 높은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23개 일반 대학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유재우 사무관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권재현 본부장을 비롯해 23개 대학 사업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1일차에는 협의회 회장교인 한밭대학교 이호철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업 개편 방향 의견 수렴 ▲가천대학교 채채은 교수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한 LIFE 사업 개편 및 재구조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명지대학교 주민재 교수, 미림미디어랩 남기현 대표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글쓰기(의사소통교육) K-MOOC 공동교양강좌 개발 발표 ▲한밭대학교 고재욱 팀장의 공동 예산 보고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권역별 공유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토의, ▲자유 주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사업이 마무리 되고 2022년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사업 개편을 위해 사전에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 기본계획은 사업방향, 성과관리평가, 학습자모집, 교육운영, 학사운영, 사업관리, 예산배분 및 관리, 평가지표 등 각 부문별로 전년도에 비해 개선되거나 추가됐다. 특히 학생 모집 부분에서 정원 내 전형을 자유롭게 운영하게 하면서 성인학습자의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시간제등록 및 산업현장 경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강좌 수강 등 다양한 사전학습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유재우 사무관은 “고령화되는 인구 구조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교육부에서는 큰 방향을 제시하면서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끌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취재 : 박상만 기자, 박세영 PD][영상편집 : 박세영 PD]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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