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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Q 시장 전망치 부합…목표가 9.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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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4. 06. 08:03

유진투자증권은 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 전환사채(CB) 청구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2731억원,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9.9%, 2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52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정의훈 연구원은 “1분기 신작 부재와 함께 ‘오딘’(국내)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인건비 등의 비용감소로 영업이익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오딘(국내)은 현재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2월 초까지 앱마켓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매출을 기록해 일평균 매출액은 10억원 중반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는 오딘(대만), 3분기는 ‘우마무스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오딘(대만)의 일 매출이 온기 반영된다”며 “P2E게임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경마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가 출시 예정”이라며 “일본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한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에 3 분기 우마무스메의 일매출은 보수적으로 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카카오게임즈의 오버행 이슈와 관련해 그는 “이자수익이 없기 때문에 전환 가능성이 없진 않으나, 올해 오딘(대만)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에 단기에 대규모 전환 청구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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