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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일 국방분야 기술기획·평가 전문기관으로 신설된 국기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첨단·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술예측 연구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국기연은 이번 발간된 ‘미래 신기술 예측’에 대해 향후 30년까지 기술의 진화된 형태와 무기체계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예측으로 미래신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과제기획에 활용하고 연구 결과물을 배포해 군과 국방 R&D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술 예측절차는 국방, 사회, 기술, 경제 등 미래환경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유망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미래유망기술 분야별로 미래신기술의 시나리오와 발전방향을 예측했다. 도출된 미래신기술에 대해 40명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국방선진국 5개국(미국, EU, 중국, 일본, 한국)과의 기술격차도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 8개 기술 중 5개 기술이 추격수준으로 파악됐다.
미래 전장의 개념을 바꾸는 8대 신기술은 와해·돌파·전환 3가지 개념에 따라 도출됐다. 와해기술은 레이저와 같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체계를 방어할 수 있는‘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대응용 경량방호소재 기술’이다. 돌파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한반도 크기의 가상합성 훈련환경을 제공하는 ‘초실감 모의 전장 환경 구현 기술’이다. 전환기술은 핵분열 반응열을 이용해 우주비행체의 추진력을 얻는 ‘차세대 우주 고기동·장수명 추진 기술’로 멀리 떨어진 병력 또는 무인로봇과 실시간으로 촉질감을 전달하는 ‘감각센서 네트워킹 기반 능동제어 기술’ 등으로 이뤄져있다.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은 “본 연구와 같은 기술예측을 통해 미래 전장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게임 체인저 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국방과학기술분야에서 우리나라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발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연구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신기술 예측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http://www.krit.re.kr)에서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국방부, 방사청, 각 군 등 관련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