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봄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해 달라”

기사승인 2022. 04.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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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요업무 코로나19 대책회의
오세현 아산시장(정면 왼쪽)이 11일 주요 업무·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11일 국·소장과 관련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코로나19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확진자 관리와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관리, 백신접종 등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요양시설 찾아가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등을 적극 홍보하고 확진자 모니터링을 통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염려 해소 및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충남도 유일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적극 행정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또 최근 물가상승 등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큰 만큼 소상공인 지원, 아산페이·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영역의 신속 집행을 비롯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벚꽃 나들이객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에 맞춰 둘레길, 산책로 등에 조명과 휴게 의자 등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간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도로·각종 시설물·정류장·하천·지하차도·현수막 등 도시 곳곳을 점검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산불 방지를 위해 강력한 사전 예방과 계도를 집중 추진해 달라”며 “업무추진 시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은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후속 조치에 대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세심한 행정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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