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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소상공인 지능형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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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4. 12. 10:02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50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지능형(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1만7000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지능형거울(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보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개별 모집은 그간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신청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용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상점가와 협·단체 소속으로 신청한 경우 중복참여는 제한된다.

서울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소비문화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비패턴과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야 하는 필수요소로 역량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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