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rtial Space, 2022, Digital Animation, 3:42min.
국내 1세대 뉴미디어 아티스트 정영훈 작가가 NFT전시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처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NFT 작가로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 개최한 개인전으로, 메타버스 예술계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확대하고 현실과 경계 사이에서 NFT를 통해 전통적 개념을 해체하며, 새로운 예술 개념과 수사학을 담은 융합 예술의 작품으로 메타버스 예술 세상과의 연결을 위해 기획됐다.
정영훈 작가의 작품 세계관은 현대사회의 테크놀로지 환경들을 바탕으로 일반 대중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사회적 가치, 인종이나 국가 등을 넘어서는 대주제로 서열과 등급의 장벽을 허무는 보편화된 공동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 작가의 초기 미디어 작품은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테크놀로지 발달로 인해 새로 생긴 미술 장르인 미디어 작품 부분에도 소개되고 있다.
정영훈 작가는 “우리는 현재 마지막 문일지도 모를 첫 번째 문을 과연 열었을까? 세계는 아직도 유체처럼 끊임없이 흔들려 간다”며 “우리는 메타버스 통로로 향하는 예술이라는 매개체의 탑승자 중 하나로서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