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가능성 재정립, 인류에 더 큰 이동의 자유 제공"
정 회장 "인류의 모빌리티 비전 실현 전념"
현대차, 6개 부문 중 R&D· 파워트레인 진화 3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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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뉴스위크는 ‘올해의 연구개발(R&D)팀’에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를,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에 현대차그룹 전동화개발담당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시상한 6개 부문의 절반이 현대차그룹에 돌아간 것이다.
뉴스위크는 이날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Disrupters)’ 시상식에서 정 회장에게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선견지명·예지력이 있는 사람)’상을 수여했다.
◇현대차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2개 부문 수상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뉴스위크가 지난해 발표한 비저너리·혁신가·개척자 리스트인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을 발전시킨 행사다.
새로운 상은 사람들의 삶에 심오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기술을 사용, 자동차 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설명했다. 특히 뉴스위크는 ‘올해의 비저너리’상은 현재와 향후 30년 동안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리더에게 수여된다고 강조했다.
뉴스위크 글로벌 편집장 낸시 쿠퍼는 “오늘날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하고, 상상력을 사로잡는 방식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며 “이번 목록에 있는 혁신가들은 업계를 발전시키고,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으로 야기된 도전에 대응하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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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는 정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부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현대차그룹은 그의 리더십과 미래에 대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차량 전기화·로보틱스·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를 통해 인류에 더 큰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이 원자재와 부품 공급회사들의 지분을 취득해 기업을 더욱 수직통합하고, 다수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한 것은 물론 로봇회사를 인수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을 “파괴적 변화의 선봉에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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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수감 소감에서 “현대차그룹의 모든 사람을 대표해 이 세가지 권위 있는 상을 준 뉴스위크에 감사하다”며 “이 상은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에 지속 가능성을 가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그룹을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는 모든 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헌신에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맨 처음 할아버지인 정주영 선대 회장이 회사를 설립했을 때부터 우리는 항상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를 바랐다”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반드시 그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나는 항상 자동차가 사람을 연결하는 수단이라고 믿어왔고, 탐구·상상·발전하려는 끝없는 열정만큼 인간적인 것은 없다”며 “모빌리티는 말 그대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우리가 협력할 때 인간은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이끄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현대차그룹 혼자서는 이를 이룰 수 없다. 우리의 비전이 전 세계의 재능있는 사람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고, 이들이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을 해결하는 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경영자’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올해의 디자이너’에는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日産) 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에는 랜드로버 브랜드가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