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올해의 차' 등 3개 부문 석권
1분기 전기차 7만여 대 판매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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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지난 13일(현지시간)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자동차에 시상하는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2월에는 기아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 등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가운데 2개를 석권했다.
불과 1년여 만에 아이오닉 5는 ‘세계 올해의 차’ 3개 부문 수상과 함께 ‘독일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 ‘아우토빌트 선정 최고의 수입차’, ‘오토익스프레스 선정 올해의 차’,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2021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디자인 부문’ 등을 차지했다. 기아 EV6는 ‘유럽 올해의 차’, ‘아일랜드 올해의 차’,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 오버’, ‘왓카 선정 올해의 차’, ‘2021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디자인 부문’,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 및 본상’ 등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V60도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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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 회장의 의지는 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성공적 개발로 이어졌다. 전용 플랫폼 개발 여부를 놓고 내부 의견이 엇갈렸을 당시 정 회장이 결단했고 주요 단계 때마다 직접 점검했다. 특히 타 업체들이 시도하지 않은 신기술 적용을 적극 주문했다.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 기술을 E-GMP에 기본 탑재해 고객들에게 현대차그룹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는 신념이었다.
경쟁 업체들이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적용을 주저했던 고사양 장치를 E-GMP에 대거 탑재했다. 물론 이들 기술의 개발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정 회장은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디자인·공간·편의사양·전비·파워트레인 등 모든 측면에서 기대를 뛰어 넘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용 전기차의 과감한 디자인도 포기할 수 없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기아 EV6 개발 초기, 정 회장은 EV6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힘을 실어 주었고 EV6는 출시 이후 글로벌 주요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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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도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총 30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 글로벌 전기차시장 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2024년에는 아이오닉 7을 출시한다. 기아도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에 이어 내년 EV9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