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8500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1%, 4.5%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각각 1.7%, 11.7%를 추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 둔화에도 디스플레이광고(20.5%), 커머스(28.3%), 콘텐츠(65.9%) 등 핵심 사업들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개발과 운영비(19.8%) 부담은 감소했지만 파트너비용(36.3%)과 마케팅비(30%)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감소한 16.4%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매출액 8조3600억원, 영업이익 1조55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6%, 16.9%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광고와 이커머스 등 캐시카우 국내 핵심 산업은 신규 수익화 모델 확대와 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버티컬서비스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머천트솔루션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웹툰의 글로벌 사업 기반 확대와 더불어 일본 등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도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