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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마지오, 개인컵·다회용 컵 쓰는 고객과 함께 탄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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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기자

승인 : 2022. 04. 22. 14:22

지구의 날 일마지오
지구의 날을 맞아 일마지오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한다. 사진은 일마지오 관계자가 컵 세척 기계 앞에서 다회용 컵을 든 모습. /출처=일마지오
본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카페 일마지오는 일회용품 감축 및 탄소 저감을 위해 22일부터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 컵 시스템 도입 △그린히어로 캠페인2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다회용컵 시스템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일마지오는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뽀득과 협업해 시범화를 거친 후 적용 지점을 늘린다. 이는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보증금을 낸 뒤, 매장 내 무인 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반납한 컵은 세척 스타트업 ‘뽀득’ 기계에서 깨끗하게 세척되고, 매장으로 다시 공급된다.

그린히어로 캠페인2는 누구든 일마지오 카페에서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로 음료를 주문하면, 한 건당 본그룹이 1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적립금은 캠페인 종료 후 바다의 날(5월31일)에 환경단체로 전달된다.

일마지오는 본점의 일 평균 음료 판매량(350잔)에 비춰볼 때 이번 캠페인으로 연간 2.7톤(t)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소나무를 1152그루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이는 오는 6월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 운영 대상’에 일마지오가 해당되지 않지만서도, 자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다회용컵 시스템을 운영하고, 캠페인도 진행하게 됐다”라며, “친환경 활동은 일상 속 작은 행위에서 시작한다는 만큼 많은 분들의 동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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