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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VISA·3M 등에서 실무 경험…서울시, 청년인턴 3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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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 기자

승인 : 2022. 04. 24. 15:00

'청년인턴 직무캠프' 지원 대상 확대
18~34세 구직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
직무캠프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유망 스타트업 69곳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청년 350명을 모집한다.

시는 직장업무 경험 기회가 적은 인문계 청년 구직자를 위해 쿠팡·한국쓰리엠(3M)·비자(VISA)·엠비씨(MBC)아트·메가존클라우드 등 유수의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직무교육비·인턴십 인건비 전액을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이 3개월간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쿠팡·퀄컴코리아·더에스엠씨그룹 등에서 청년 267명이 인턴십을 거쳤고 이 가운데 148명(55.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올해는 지원 기준을 미취업 청년에서 단시간 근로·이직 준비 청년까지 확대해 참여 대상을 넓혔다. 서울시민 가운데 18~34세 구직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인원 중 10%는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한다.

시는 일반 경영·마케팅과 글로벌 경영·마케팅, 홍보·광고·디자인 등 총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직무별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역량평가, 3차 최종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시는 직무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교육기관은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프로젝트 기반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오는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교육 이수 후 인턴십 기회를 얻는다. 직무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은 9월부터 직무별로 원하는 기업에 인턴십을 신청한 후 기업별 자체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교육기관의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후 맞춤형 세부 직무와 기업을 추천 받는다. 시는 참여기업 설명회, 참여기업 현직자 특강, 교육생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등을 열어 청년과 기업 간의 매칭 기회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황보연 시 경제정책실장은 “경력자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변화되는 만큼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구직경험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긍정적인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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