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252개사는 지역별로는 수도권 기업이 절반 이상(58.3%)을 차지했으며 업력은 창업 1~3년 사이의 기업이 전체의 40.5%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디지털 혁신 98개, 그린 58개, 성장동력 55개, 소재·부품·장비 26개, 대스타플랫폼 10개, 백신원부자재 5개 과제가 선정됐다.
분야별은 디지털혁신 분야는 메타버스 관련(공간컴퓨팅·디지털미디어) 과제가 23.5%, 무선통신 관련(지능형 사물인터넷),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과제가 23.5%, 데이터 관련(고객데이터플랫폼), 행동인터넷(IoB) 과제는 19.4%가 선정됐다. 그린 분야는 스마트시티 분야(20.7%)와 자원순환·에너지 재활용 분야(20.7%)가 전체 과제의 41.4%를 차지했다.
성장동력 분야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중소기업 성장기반’ 9대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분야로 전기 전자부품(23.6%), 복합소재(16.4%) 관련 과제가 다수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전기전자(30.8%), 기계금속(23.1%) 과제가 많이 선정됐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는 연계한 10개 과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백신 개발, 백신 보관·유통 등 백신 원부자재 관련 스타트업 지원(5개)을 통해 국산 백신원료·생산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우수 사례로 그린 분야 언팩션사는 미세먼지 저감률과 감염병 차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조살균시스템으로 심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고, 성장동력 분야 소프스톤사는 전기차 모터 온도센서 세라믹 소재와 어셈블리 패키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소재 기술개발로 기술성과 사업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선정된 기업 252개 외에 5월 상반기 디딤돌과제 450개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과제 등 766개사를 추가 선정해 올해 총 1468개사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