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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韓 기업 농·식품 문제 해결 넘어 세계에 적합한 솔루션 제시토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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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5. 02. 15:00

권칠승 중기부 장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주최 '한국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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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동위 유엔 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왼쪽부터)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 FAO협력연락사무소에서 열린 ‘한국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 FAO 협력연락사무소에서 열린 ‘한국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개최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취동위 사무총장의 방한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와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과 지속가능한 농업·식량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식품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트릿지, 프레시지, 그린랩스, 엔싱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비전과 경험,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동위 유엔 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과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FAO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대한민국의 강점인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스타트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푸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공동 대응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최근 신기술과 농·식품분야의 결합을 통해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한국의 농·식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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