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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은 작년 말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의해 ‘여성기업 주간’이 법률로 지정됐으며 오는 7월 첫째 주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30개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7월 5일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277만 여성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도약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그 외에도 7월 5일부터 8일까지 여성기업주간 동안 △국회 정책토론회 △여성경제포럼 △여성기업 우수 제품 전시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여성기업제품 판촉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 간담회 △일자리 허브매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동시에 전국적으로는 여경협의 17개 지회가 지방중소기업청 등 지역 경제주체와 함께 여성기업인대회, 봉사활동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여경협은 여성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의 활성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우리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의 해법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이영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되기를 기대한다. 277만 여성기업도 대한민국이 더 큰 선진국가로 가는 길에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