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모비스, 車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박차…경쟁력 극대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512010006817

글자크기

닫기

박완준 기자

승인 : 2022. 05. 12. 11:00

독일 벡터 기업과 손 잡고 공동개발
clip20220512092510
현대모비스 차량용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전략.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12일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인 벡터와 손잡고 오토사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사, 그리고 IT기업들이 참여해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오토사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적용을 부품공급사에 요구해 기존 글로벌 고객사에게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 경험이 있는 오토사 전문 개발사와의 협업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토사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 개발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파생상품으로의 적용이 용이하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토사 프리미엄 회원사로 업계 표준 플랫폼 제작에 관여하고 있는 벡터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고, 벡터는 현대모비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처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우선 차세대 주차시스템, 자율주행 센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오토사 표준으로 공동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예정이다.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 전무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소프트웨어 글로벌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벡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업체들과 소프트웨어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북미와 유럽 등 자율주행 요소기술을 보유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중장기 협력 대상이다.
박완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