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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1Q 매출 8850억 ‘사상 최대’…전년比 17%↑

LG CNS, 1Q 매출 8850억 ‘사상 최대’…전년比 17%↑

기사승인 2022. 05.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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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전략적 협력계약(SCA)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G CNS
LG CNS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고치이다.

LG CNS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9% 증가,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역대급 호실적과 관련해 회사는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정보기술(IT) 신기술 중심의 DX 사업에 집중하며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지난해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국내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MSP는 기업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클라우드에 이관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 1분기엔 네이버클라우드 부산센터 등 주요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을 맡으면서 매출,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LG CNS는 지난 2일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상장 시기는 내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마이데이터 등 신성장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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