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지역음식 활용 ‘우리동네 밀키트’ 개발...13개 업체 참여

기사승인 2022. 05.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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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개발해 오는 7월 지역 캠핑장 유통 목표
강레오 셰프 밀키트 사업컨설팅 참여
밀키트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강레오 셰프
전남 곡성군 밀키트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강레오 셰프(왼쪽)/제공=곡성군
곡성 강도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음식에 대한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밀키트를 개발한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 컨설팅이 열렸다. 지역 음식점 13개 업체가 참석해 강레오 셰프로부터 밀키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업체별 다양한 음식을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 패키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캠핑 이용객들이 매년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지역 캠핑장에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캠핑객들은 야외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 유명 음식들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음식점들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밀키트 개발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요식업협회장과 지역 주요 캠핑장 대표 4명 등의 심의를 거쳐 13곳을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에 앞서 해당 업체들은 지난달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밀키트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군은 다음 달 3일 참여 음식점, 캠핑장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최종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휴가철이 시작하는 7월부터 배달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캠핑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밀키트 외에도 군은 지역 음식 특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작년에는 유명 유튜버 쯔양 등을 통해 석곡흑돼지 숯불구이를 전국에 알렸고 흑돼지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깨비정식’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곡성 맛을 알리고 지역 음식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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