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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하버드 공동연구팀, 의료가전 ‘온열·견인’ 효과 검증

세라젬·하버드 공동연구팀, 의료가전 ‘온열·견인’ 효과 검증

기사승인 2022. 05. 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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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세라젬 V6 척추 의료가전 /제공=세라젬
세라젬은 하버드 의대와 3D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척추 의료가전의 온열·견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라젬과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의 시뮬레이션 모델은 고정밀 MRI 스캔을 통해 일반적인 임상 실험을 통해서는 측정하기 어려운 신체 변화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치·시각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팀은 해당 모델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의 집중 온열이 근육 최대 3㎝ 이상 깊이까지 전달되고 최대 4배의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낸 다고 설명했다. 또 체질량 지수(BMI)를 고려한 수직 견인 효과 측정을 바탕으로 척추 전반에 대한 견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독자 3D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로 가정용 의료기기를 통한 인체 변화를 수치화한 것은 국내외 업계 최초로 해당 분야 권위자인 하버드 의대 카드카(Khadka) 박사, 뉴욕시립대 빅슨(Bikson) 교수 등이 연구를 담당했다. 한국에서는 세라젬 자문위원인 진영수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7월 28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2022 신경 인체 공학 컨퍼런스’에서 처음 발표된다.

세라젬 웰라이프 메디컬 연구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개발한 우수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고 제품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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