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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SG경영 체계 고도화…“투자규모 확대”

하이투자증권, ESG경영 체계 고도화…“투자규모 확대”

기사승인 2022. 05.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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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고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인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ESG위원회는 ESG전략 방향을 결정하고 ESG리스크 관리와 성과를 점검하는 등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하이투자증권은 각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ESG실무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앞으로 ESG경영의 실행력과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SG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환경경영체계(ISO14001) 국제표준 인증도 추진한다. 환경경영체계 국제표준 인증은 기업이 얼마나 환경 친화적 경영을 하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환경 문제 중요성이 대두되며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환경경영 분야를 표준화해 도입했다.

ESG관련 상품 판매와 투자 규모도 확대한다. 신규 금융상품을 도입할 때 ESG관련 상품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말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진입한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도 검토할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ESG위원회 운영을 통해 ESG경영의 실행력과 관리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ESG경영의 가시화, 내재화,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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