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상대적 매력 부각”

KB증권은 20일 코웨이에 대해 안정적 실적 흐름과 밸류에이션으로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코웨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4조78억원, 영업이익은 6998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9% 증가한 수준이다.

박신애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서 해외 자회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6%, 32%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18%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높아진 기저 부담으로 인해 외형 성장세가 과거의 30~40% 증가 대비 다소 낮아진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