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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덕수 ‘임명동의안’ 표결 본회의 오후6시로 연기

국회, 한덕수 ‘임명동의안’ 표결 본회의 오후6시로 연기

기사승인 2022. 05.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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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20일 오후 4시에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시간이 오후 6시로 연기됐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고 있어 표결 시간 자체가 미뤄졌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이 조금 전 국회의장께 본회의 2시간 연기를 요청드렸다”며 “의총에서 깊고 진지한 토론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의총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할지 자율투표로 할지 등을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 인준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히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조건은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 과반 찬성’이다. 전체 의석수의 과반을 훌쩍 넘긴 167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사실상 총리 임명동의안 결과가 결정되는 구조다.

이날 본회의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징계안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국회에서 마찰을 빚은 국민의힘 김기현·배현진 의원에 대한 국회 징계를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은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징계안에서 “김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석을 점거해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대한 30일 출석정지가 징계안의 핵심 내용이다. 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다수당의 폭거 그 자체”라고 즉각 반발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가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석 점거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영 의원의 사직 안건이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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