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득 전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후보 지지 선언

기사승인 2022. 05. 22. 11: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facebook_1653133915079_6933746192554828905
박일호 시장후보 출정식에서 김상득 의원(왼쪽 세번째)이 밀양시 도의원에 출마한 장병국 도의원 후보(왼쪽 두번째)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제공=장병국 후보 선거사무소.
경남 밀양시의회 김상득 의원(전 의장. 내이·교동)이 장병국 도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장병국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밀양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인 김 의원은 “장병국 후보는 6대 의정활동을 함께한 동료 의원으로 업무능력이 탁월함을 인정하고 도 의회에 진출해서도 반드시 잘할 것 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밀양발전이라는 대의를 보고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두 번의 공천을 받아 3선 시의원, 시의회 의장까지 지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고 국민의힘을 배신할 수는 없다”며 “이번 공천을 부정한다면 내가 받은 세 번의 공천도 정당화될 수 없을 것” 이라며 공천 갈등에 대한 소문도 일축했다.

장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며 “배신의 정치에 환멸을 느끼던 찰나, 김상득 전 의장님과 같은 바른 결정을 하는 분이 있어 큰 위안이 된다”고 화답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