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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유권자 4430만명...4년 전보다 140만명 늘어

지방선거 유권자 4430만명...4년 전보다 140만명 늘어

기사승인 2022. 05. 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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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투표용지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18일 경기 파주시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가 서울시장 선거 투표용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가 4430만3449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139만5734명, 지난 3월 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는 10만5757명 늘어난 수치다. 2020년부터 유권자 연령이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아진데다 평균수명 증가로 60대와 70대 이상 유권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국인이 4409만9634명, 재외국민이 7만6192명, 외국인 선거권자(영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나고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가 12만7623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235만1098명(50.5%)으로 남성 유권자(2195만2351명·49.5%)보다 39만8747명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149만7206명(26.0%)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7만8339명(18.9%), 부산 291만6832명(6.6%)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시·도는 세종으로 29만2259명(0.7%)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67만8246명(19.6%), 40대가 816만4606명(18.4%)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70대 이상은 597만6689명(13.5%)으로 가장 적었다. 60대는 726만4333명(16.4%), 30대는 668만3587명(15.1%), 20대는 656만2653명(14.8%)이다. 18∼19세는 97만3335명(2.2%)이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인터넷 누리집과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7∼28일에 사전투표를 하거나 다음 달 1일에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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