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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새 정부 국정운영 보폭 맞춘다…중소벤처혁신성장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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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초롱 기자

승인 : 2022. 05. 26. 11:13

중진공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2022년도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중진공은 지난해 설립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최근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로 개편했다. ‘민간 주도의 역동적 혁신 성장’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걸맞은 사업 혁신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중진공 주요 사업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인과 디지털·벤처투자·공급망 등 각계 분야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고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경영관리본부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8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황 위원장과 자문위원, 중진공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장 사다리 구축 △근본적 경쟁력 제고 △지속 가능 성장 지원 등을 중진공의 사업혁신 방향으로 설정했다. 중진공은 자문의견을 토대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 지원 △혁신성장 중심의 정책자금 고도화 △신산업·디지털 인재 양성 등 15개 과제별 혁신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

황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좋은 일자리와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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