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임직원들이 30일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을 앞두고 현황판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허영회 부이사장, 김경숙 상임이사./사진=연합뉴스
손실보전금 신청 둘째 날인 31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는데 오후 2시까지 130만개사가 신청했다. 이는 홀수 사업자인 162만개사 기준으로 신청률은 80.2%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323만개사 중 260만개사가 신청했으며 신청률은 80%다. 현재까지 총 204만개사에 12조6005억원이 지급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에 해당하는 분들에 대한 손실보전금 신청과 지급이 현재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어제와 오늘 콜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 오늘 오후 12시 기준 상담요청 후 대기 시간은 약 240초다. 대기 상태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곧 상담원이 연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