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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8강서 일본에 0-3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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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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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선수들. /KFA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치욕적인 참패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일본과 8강전에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을 완파한 일본은 4강전에서 홈팀인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한다.

U23 대표팀이 일본에 3골 차 이상 패배한 것은 199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친선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대표팀은 공수 양면에서 무기력했다. 반면 일본은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쳤다. 그 결과 전반 20분 스즈키 유이토가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떨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반격을 가하기도 잠시 후반 20분 수비진이 일본 압박에 무너지며 호소야 마오에게 추가 실점했다.

완전히 기가 꺾인 한국은 후반 35분 또 다시 수비진이 쉽게 허물어지며 스즈키 유이토에게 추가골을 헌납하고 무너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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