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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DMI·한국진공야금,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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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2. 06.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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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술보증기금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한국진공야금과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주선 기보 이사(사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은 13일 기보 서울 사무소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한국진공야금과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은 기보가 운영하는 기업간 기술거래·협력 시스템 ‘투윈 브릿지(2Win-Bridge)’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협력을 이루어낸 최초 사례다.

이날 협약식 이후 개방형 기술혁신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련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R&D 패러독스 극복을 위한 개방형 혁신지원 및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한 국내 공급망 강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호 한국진공야금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우수 기술기업이 기보의 기업간 기술거래·협력 시스템인 ‘2Win-Bridge’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석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중 패권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안요소가 커지는 시점에서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대·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한 기술의 질적 향상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기술거래를 통한 협업모델의 모범사례를 남겼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기업간 공정 기술거래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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