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감자 캐고 토마토 따고, 아이들이 몸으로 배우는 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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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로컬푸드 가치체험 교육은 지난 5월 대전시 어린이집 101곳이 참여를 신청·접수해 약 17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감자 수확, 토마토·블루베리 따기 등 수확 체험 활동 중심의 대면 교육 △새싹채소·토마토 키우기, 인절미·피클 만들기 등 농산물 재배활동과 대전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꾸러미 체험활동인 비대면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면교육에는 세동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해 배상책임 등 관련 보험이 가입돼있는 농촌체험 운영 경험이 있는 체험장(농가)이 선정됐다.
비 대면교육에는 대청호두메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하며, 교육 책자·설명서, 체험 꾸러미 등 배송이 가능하고 체험 꾸러미 활동 진행 및 판매 경험이 있는 체험장(농가)이 선정됐다.
김기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로컬푸드 가치체험 교육을 통해 대전의 아이들이 먹거리가 어디서 오는지 배우면서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